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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관련

1918년에도 지금의 상황(팬테믹) 다를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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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이 상황을 스페인독감과 비교해보기 위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운동과 유통,시사 이야기를 하는 슈퍼맨 입니다.

코로나19......벌써 1년이 다되도록 이어지고 있고 이게 언제 종식이 될런지도 모르겠어요. 백신이 공급되어 미국과 영국에서는 접종이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계속늘어나는 확진자수와 사망자수를 보고있자면 답답합니다. 제가 일하는 직장도 힘든상황의 연속이고 할수있는일이라곤 이상황을 지켜보는 일밖에는 없는것이 답답합니다.

 

그런데 1918 ~ 1919 사이에도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는데...흥미를 가지고 살펴봤습니다.

 

스페인독감

스페인독감은 1918년과 1919년 사이에 전세계를 전염시키며 약2,500 ~ 5,000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고 합니다. 14세기 유럽에서 발생한 페스트와 더불어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전염병이었습니다. 한반도에서도 700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약 14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스페인독감이라고 스페인에서 발병되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미국, 영국, 중국 등지에서 발병되었다는 설은 있으나 확실한것은 스페인에서 발병된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스페인독감이라고 불리운 이유는 당시가 세계1차대전이 진행중이었는데 세계1차대전 연합국은 이를 스페인독감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전시중에는 적국에 이로운 상황이 알려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은 세계1차대전 참전국이 아니고 당시 스페인언론에서 이것을 꽤나 비중있게 다뤘다고 합니다. 때문에 스페인독감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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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시점도 묘하게 겹치다

스페인독감의 1차유행은 봄에 유행되었고 2차유행은 가을~겨울로 유행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2차유행이 가장 심각했는데 사망자의 절반이상이 이시기에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당시 아시아지역 특히 인도에서 가장 심각했다고 하는데. 아시겠지만 이시기에 우리나라는 1919년 3월이 다가오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그때가 3차유행이 진행되고 있던 상황이었지요..그만큼 이때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안되는 수준이었는데.....그럼에도 우리 선조들은 나라를 위해 싸웠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욱더 감사하네요~

 

전세계 인구의 약 1~3퍼센트가 죽었으며 일부는 발병한지 2~3일만에 죽은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종식

이렇게 맹위를 떨치고 있던 스페인독감이 1919년 4월즈음...갑자기 종식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이유는 아직도 미궁이라고 합니다. 혹자들은 겨울에 2차대유행을 거치면서 확진자가 완치되면서 한번 노출된 사람은 재확진이 안되고 겨울이 지나고 바이러스의 기세가 한풀꺽이면서 전염이 멈춘것 같다는 가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 올겨울을 참고 잘 보내면 내년 봄에는 정말 꽃 피는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조심스럽게 가져봅니다. 분명히 언젠가는 종식될 코로나19 그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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