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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관련

굶은 상태에서 운동하면 지방 산화와 체중 감소를 촉진시킬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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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은 상태 또는 탄수화물 섭취를 피할 때의 트레이닝이 근육의 지방 연소 능력을 향상하는가?

안녕하세요.

운동과 유통, 시사를 이야기하는 슈퍼맨입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거나 아주 조금만 먹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단순히 먹지 않고 살을 뺄 수는 있겠으나, 결국에는 건강도 잃고 다시 예전 몸상태로 돌아가는 경우들을 많이 봐서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굶거나 탄수화물 저장량이 적음, 고지방 식단 섭취는 아래의 결과를 가져온다.

1. 증가된 지방 산화

2. 줄어든 탄수화물

3. 감소된 운동능력

4. 면역 반응에서의 변화

비록 일부 사람들에 한하여 고지방 식단이 식용 조절에 좋다고 믿지만 지방은 포만감을 주는 데는 가장 약한 다량 영양소입니다. 고지방 식단은 근육과 간의 글리코겐을 고갈시키고, 글리코겐과 함께 정상적으로 저장되는 수분이 상실되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지방 감소가 아니라 수분 상실이 그러한 다이어트의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나타나는 체중 감소의 대부분입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에너지

굶거나 고지방 상태에서는  신체의 탄수화물 사용이 제한되고, 에너지 생산은 지방산 산화에 더 많이 의존한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굶거나 고지방 상태이면 지방 연소가 실제로 증가합니다. 하지만 굶거나 고지방 상태이면 운동하는 동안 신체의 탄수화물 사용이 감소되며 따라서 파워를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줄어든 파워는 줄어든 에너지 소비량 또한 의미하므로 "더 적은 칼로리가 소비" 되는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또한 굶은 상태 또는 고지방 상태는 신체가 연소하는 지방의 양을 증가시키기는 하지만 근육이 사용할 수 있는 탄수화물 또한 감소시켜 피로에 이르는 시간이 짧아지도록 만들며 높은 강도에서 트레이닝하는 능력을 제한시킵니다.

 

정리하자면 탄수화물 섭취의 제한은 오히려 몸의 에너지원을 고갈시켜 운동 수행 능력을 떨어뜨리고 체중은 빠지는 효과는 볼 수 있으나 그것이 지방이 아닌 몸의 수분이 빠진 것이라는 점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5:3:2로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 계산해서 식단관리하면 너무 좋겠지만 저처럼 회사생활에 부업활동에 바쁘신 분들이라면 하루 세끼 적당히 드시고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 음식은 가급적 피하며 닭가슴살 섭취를 끼니 중간중간에 드시면 몸만들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단, 반드시 운동을 병행하셔야 합니다. 운동 없이 하는 다이어트는 의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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